[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산림퀴즈 앱 ‘포키포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키포키는 ‘포레스트 퀴즈(Forest Quiz)’의 줄임말로 코로나19로 인해 산림체험 및 야외활동에 제약이 있는 국민에게 숲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생태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물과 동물, 임산물, 인간, 숲의 공익적 가치 등을 접목해 제작된 포키포키는 ‘숲 아기’부터 ‘숲 수호신’까지 총 10단계 70문제로 구성됐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 원장은 “코로나 시대 숲과 스마트 기술이 만나 온택트로 제공되는 산림복지서비스가 전파되어 보다 많은 국민이 산림복지서비스를 체험했으면 한다”며 “국민이 숲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택트 산림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모바일 웹페이지 ‘국립횡성숲체원 자율숲’도 함께 운영 중이다. 횡성숲체원 내 오감체험장, 편안한 등산로 등 숲길 체험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국립횡성숲체원 자율숲@’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