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4일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의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16개 통합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지정 지원, 교육 및 컨설팅, 기초경영 지원 및 내부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실적과 협동조합 설립 및 인가 지원 등의 세부 사항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대도시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정책과 연계한 대구형 사회적기업 발굴과 협동조합 모델 발굴과 육성에 대한 노력과 핵심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네트워킹 구축과 자원 연계 성과에 대해 인정 받았다.
또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지역의 조합원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객 만족도에서도 타 기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올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선정 시 심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재경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현장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만들어져 잘 집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며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대구시민에게 늘 열려 있는 공간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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