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인증 받아 친환경 앞장선다!
SK건설은 경기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의 주민공동시설(게스트하우스, 북카페)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을 인증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비주거건물로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고, 에너지 손실은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는 건물의 제로에너지 실현정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뉜다.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은 에너지자립률 100% 및 에너지 효율 1++등급 이상 건축물에만 부여된다.
이번 과천 위버필드 주민공동시설은 에너지자립률 158%,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요구되는 조건보다 월등히 높은 평가로 1등급을 인증 받았다.
SK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친환경 및 저탄소 건축물의 보급을 확대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L이앤씨(DL E&C), 2021년 사고 Zero 다짐 결의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2021년 무사고 달성을 결의하는 안전혁신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올해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명에 따르면 DL이앤씨는 효과적인 사고예방을 위해 기존에 발생하였던 재해를 유형별로 빅데이터화하여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스마트 기술 및 장비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기술도 적용 중이다. 작업자의 부주의나 실수로 인한 사고도 방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했다.
특히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 장비에 충돌 방지 센서 및 알람 장비와 전도 예방을 위한 수평 상태 알림 경보기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BIM을 활용한 안전관리 계획 수립, 드론/CCTV 등을 활용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모션 센서를 활용한 근로자 행동분석 등 안전 사고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협력업체가 스스로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운영 중이다. DL이앤씨는 2019년부터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하여 운영 중이며 협력업체 대표이사, 현장 책임자, 관리감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을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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