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백서는 국내 첫 확진자 발생 다음날 즉시 설치한 선별진료소부터 최근 3차 대유행에 따라 누구나 검사 가능한 임시선별진료소 운영까지 지난 1년간 코로나19 대응 전 과정과 취약계층 지원 등 서초구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서초만의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대응정책을 기록해 앞으로의 1년을 준비하고, 재난 대응을 위한 교과서로 활용하는 등 감염병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발간됐다.
총 6장 350여쪽으로 구성된 백서는 ▲의료 ▲방역 ▲취약계층 ▲민생안정 ▲소통 총 5가지 분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구성했다. 또 전문가의 평가와 함께 그간의 대응과정을 분석해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개선점과 새로운 대응전략도 고민하였다.
이밖에도 방역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인 의료진, 약사, 서초방역단과 코로나19를 직접 마주한 확진자 방문음식점 사장, 자가격리자 등 10인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함께 담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난 1년간 서초구만의 코로나 대응 노하우를 담은 이번 백서는 기초자치단체 방역정책의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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