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보궐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계산이 치열하다. 이 가운데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여론조사와 기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에 쿠키뉴스가 공정한 여론조사 보도를 위해 팔을 걷었다.
쿠키뉴스와 한길리서치는 20일 오후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통해 선거여론조사 및 사회여론조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이 맡았으며 쿠키뉴스 소속 기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서울 소재 대학 학보사 기자들도 참여했다.
이날 홍 소장은 사회과학방법론에 입각한 여론조사와 사회통계에 관해 교육했다.
아울러 보도 시 유의점, 여론조사별 특징, 과학적 조사방법과 오차, 표본, 설문지, 결과 해석 등 다양한 주제를 함께 설명했다.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는 “올해는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있고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이에 따라 정치 기사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 높아져 여론조사 기사를 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며 “기사를 정확하고 깊이 있게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이 여론조사와 통계에 관련한 기사 작성과 해석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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