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체 기관의 95.3%의 검사를 실시했다”며 “전체 대상인원을 기준으로 하면 100% 넘게 검사를 완료해 21개소의 시설에서 25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기관별로 요양병원 118%, 정신병원 105%, 장애인 거주시설 118% 등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면, 요양시설과 양로시설은 검사가 저조한 편이다 이에 대해 임 단장은 “감염취약시설의 선제검사는 주기적 검사를 통해서 집단발병을 예방함으로써 노인·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지속적으로 검사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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