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에게 실무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난해보다 참여인원을 20명 늘렸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0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시청·출연·민간위탁기관 내 23개 부서를 통해 24개 분야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했다.
참여자는 기록관 업무지원 인력(시 행정지원과), 창의융합 미래교육 매니저사업 지원(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청년 커뮤니티 지원인력(청년지원센터)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각 부서 추진사업별로 다음 달부터 6~10개월간 하루 4~8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참여자는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500원을 적용한 급여액에 주휴 수당 등을 합쳐 하루 6시간 근무 기준 월 180만원 정도를 받게 된다. 사업기간에 취업을 위한 직무교육도 진행된다.
참여하려는 18~34세의 성남시 거주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채용공고)에 있는 사업 부서별 지원자격, 실무내용 등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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