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디지털 혁신기업에 청년채용 지원

경북도, 디지털 혁신기업에 청년채용 지원

기사승인 2021-01-25 14:28:36
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디지털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기업 청년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겐 선호하는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줄일 구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사업 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이며, 경북도는 오는 2월 1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150명이며, 참여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 청년근로자 인건비 200만원(자부담 포함)을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된다. 

또 고용된 청년은 직업능력 배양, 현장 노하우 습득, 디지털 분야 경력 형성과 체계적인 진로 설계 등의 교육훈련을 이수할 수 있다. 

업무분야는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일 경험 직무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AI, 클라우드, 빅데이터, ICT, AR/VR 등) △기존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온라인 콘텐츠 제작·관리, 온라인플랫폼 구축, IT기술활용,  홈페이지 제작 등)이다. 

단순 노무 및 사무보조 업무는 제외된다.

기타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 및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 박시균 청년정책관은“디지털 혁신기업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기업과 청년이 ‘win-win’ 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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