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구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 휴‧폐업자,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안정 및 고용안정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구 공공근로)으로 300명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의 경우 29일부터 2월4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오는 2월1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총 206명(지역방역일자리 18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6명)이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한 자에 대해선 가점이 부여 되며, 신청자의 재산‧소득‧기타 자격 정보를 심사해 선발한다. 단 최근 3년간 2년을 초과해 직접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자, 1세대 2인 참여자, 중복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희망지‧경력(특기)‧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 지역 방역사업 및 시설 방역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 채용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구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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