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순창군 적성면 섬진강 마실휴양숙박시설단지가 최근 숲 속 야영장을 확장해 새롭게 오픈했다.
3일 순창군에 따르면 마실휴양숙박단지는 지난해까지 야영장사이트 15면과 펜션 3동을 운영, 올해부터는 새롭게 조성한 숲 속 야영장 19면을 함께 운영한다.
군이 민간위탁자를 선정해 운영하는 섬진강 마실휴양숙박시설단지는 바로 앞에 섬진강이 흐르고, 장군목과 용궐산 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사계절 관광객이 즐겨 찾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맞은편에 자리한 용궐산 자연휴양림에 산림휴양관과 산책길이 새롭게 조성되고 있어 관광콘텐츠도 확대될 전망이다. 여름이면 대표 마을축제인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축제’도 열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도 많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실내활동이 제약을 받으면서 가족단위로 야외활동이 가능한 캠핑장이 특수를 노렸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로 캠핑장을 찾는 방문객들로 마실휴양단지도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야영장은 숲 속 캠핑장에 1면(5m×6m)은 데크형태로 전기시설을 갖추고 1박 사용료는 3만 3000원에 운영된다.
섬진강마실휴양단지 캠핑은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happyinki1)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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