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구경회 연구원은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2조7730억원으로 9% 상향조정한다.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대손비용률도 안정적일 전망”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 5,328 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7% 상회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비이자이익과 판관비가 당초 예상보다 양호했던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배당금이 1850원(연간)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한 것은 아쉽다. 장기 배당성향 기대치를 38%에서 35%로 줄이면서 밸류에이션을 소폭 낮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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