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최근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면서 '이너뷰티(Inner beauty)'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너뷰티란 내면을 뜻하는 '이너(Inner)'와 아름다움을 뜻하는 '뷰티(Beauty)'의 합성어로, 내부에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꾼다는 뜻이다. 뷰티, 건강식품 업계에서는 보이는 부분만 관리하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곳까지 관리하는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으며, 원산지와 함량을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너뷰티 제품 중에는 ‘콜라겐’이 있다. 콜라겐은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탄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 진피층 대부분과 잇몸, 관절, 뼈 등 신체 주요 부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체내 콜라겐은 20대 중후반부터 1%씩 감소, 40대 이후부터는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피부가 노화하면서 피부 구조를 탄탄하게 유지해 주는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의 주요 성분의 감소가 빨라지는데, 이때 콜라겐을 섭취해 주면 피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흡수해 피부 탄력에 매우 효과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콜라겐이 피부 탄력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고농축 액상형, 젤리, 가루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다양한 콜라겐 제품 중 원산지, 콜라겐 함량 등을 잘 따져 자신에게 맞는 콜라겐을 섭취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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