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은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은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기독교실 가족장으로 비공개 진행하며, 할머니의 행적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북 임실 출신인 정 할머니는 1943년 남양군도로 연행돼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겪다 광복 후 귀국해 지난 2013년부터 나눔의 집에서 생활해왔다.
정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15명으로 줄었다.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