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농어촌, 단독주택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재활용품을 분리‧배출‧보관할 수 있는 상설 거점수거시설인 재활용 동네마당을 확대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67개소가 설치돼 있는 이천시 재활용 동네마당은 장호원읍 2개소, 백사면 2개소, 호법면 2개소, 마장면 1개소, 대월면 4개소 총 11개소를 1억5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들여 설치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부재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는 점진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감량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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