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22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을 관통하는 770m 구간을 임시 개통했다.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청 인근 27만9936.3㎡에 행정타운과 연계한 주거·상업·업무 등 복합기능의 시가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원활한 교통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해 1월 4일부터 확장공사를 해왔다.
이번에 임시 개통된 도로는 기존 중앙로 밀목사거리~파라다이스 아파트 구간으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관통한다. 각종 지상선로 지중화 및 왕복 4차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개통은 해빙기와 신학기를 맞아 송정동과 광주IC 인근 도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시민들의 교통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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