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중소기업 3개사 지평선산업단지 투자유치

김제시, 중소기업 3개사 지평선산업단지 투자유치

렉스젠(주)·트라웍스(주)·(주)비엔케이 등 총 83억원 투자

기사승인 2021-02-22 15:10:47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에 렉스젠(주), 트라웍스(주), ㈜비엔케이 등 3개사가 투자를 확정하고, 지평선산업단지내 1만 3884㎡ 83억원을 투자해 70여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김제시는 22일 렉스젠(주)(대표 안순현), ㈜비엔케이(대표 최원석)와 지평선산단에 대한 투자협약과 함께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트라웍스(주)(대표 김선미)와 분양계약을 체결해 3개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확정했다. 
 
렉스젠(주)는 지난해 ‘발명의 날’ 동탑산업훈장과 한국국제발명전시회 금상을 수상하며 지능형 영상처리 시스템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지평선산단 3848㎡ 부지에 25억원(고용 20명)을 투자해 무인교통감시장치 등 구조물 생산을 위한 제조라인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2019년 설립된 ㈜비엔케이는 수입에 의존하던 교량점검차에 대해 국내 교량 여건에 맞는 설계 및 제작 기술력 확보, 늘어난 수주물량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평선산단 6226㎡ 부지에 45억원(고용 42명) 투자를 결정했다.

2018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트라웍스(주)도 3810㎡ 부지에 투자액 13억원(고용 10명)을 투자, 교통신호등 폴 등 제작을 위한 라인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평선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3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김제시와 함께 3개 기업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투자를 확정한 3개 기업 모두 연내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평선산업단지의 분양률은 94.5%로 완전 분양을 눈앞에 두고 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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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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