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임실군이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는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규제 개선, 기업애로 해소 및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전북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해 지원한다.
임실군은 전북도 자체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인구 8만명 이하 7개 군 중 2위를 차지,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임실군은 기관장 관심도와 기업 동향과 중기부 규제 애로 건의 등 규제혁신 과제 발굴과 현장 소통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내 농공단지 분기별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중소기업의 긴급자금 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안정 추진을 위해 이차보전금 지원, 환경 개선사업, 농공단지 환경정비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임실군이 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현장 행정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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