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6일 (토)
완주군, 대형공사 분할발주 등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완주군, 대형공사 분할발주 등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제한 입찰제 적극 시행, 대규모 공사 지역업체 참여 권장

기사승인 2021-02-26 13:54:01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이 지역 건설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공사의 분할발주와 지역제한 입찰제도 적극 시행, 대형공사장 지역업체 참여 권장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제1회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를 중점 논의했다. 

위원회 참석자들은 “국내 건설경기는 올해 경제위기 탈출형 일자리 창출과 재난대비 사회간접시설(SOC) 투자 확대로 공공투자는 전년대비 7.4% 늘어나는 대신 민간투자는 부동산 규제 강화와 재개발·재건축 위축 등으로 11.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건설경기 위축에 활로를 뚫기 위해 타 지역 건설업체들은 지역 발주 대형공사를 겨냥하고 있어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 마련 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는 종합건설과 전문건설 등을 합쳐 작년 말 현재 320여개로,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대형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군은 △지역 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 △지역 업체 지원제도 적극 추진 △업체 간 상생 협력 강화 등 3대 방향을 설정하고 12대 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 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대규모 공사의 분할발주 시행 검토와 지역제한 입찰제도의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또 입찰공고문에 지역 업체 하도급 권장내용을 명시하는 등 지역 업체 참여를 권장하기로 했다. 또,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 우선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민간사업의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NHN ‘다키스트 데이즈’ 글로벌 출격 임박…OBT 앞서 게임성 강화 ‘총력’

NHN 신작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가 지난 24일 글로벌 오픈 베타(OBT)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 서부 사막 배경의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는 현실적인 공간에서의 몰입감 높은 내러티브가 특징인 게임이다. 이용자는 좀비, 복면단 등 여러 위협을 헤쳐 나가며 성장할 수 있으며, PvE, PvP 등 다양한 콘텐츠에도 도전할 수 있다.‘다키스트 데이즈’만의 매력을 구축하기 위해 개발진은 이용자 의견 청취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