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 간을 연결하는 ‘엑스포 지하차도’를 지난 28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두 과학공원을 이용하는 방문차량이, 신호대기 후 U턴을 통해 진입하는 기존 방식에서 지하차도를 통해 진입이 가능해져 혼잡한 대덕대로의 교통혼잡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구간은 엑스포과학공원 내 지하차도 구간이며, 사이언스 콤플렉스로 이어지는 일부도로는 올 8월 사이언스콤플랙스 준공 시점에 개통예정으로 지하차도 이용시민에게 안전운행 당부와 도로 이용에 협조를 드린다고 대전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엑스포 지하차도는 엑스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 간의 이동을 쉽게 하기 위해 2013년 12월 착공되어 연장 200m, 폭 9m로 완료한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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