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2021년 양성평등기금으로 8개 여성단체에 4,500만원을 지원하기로 3일 발표했다.
대전시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민주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1년 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결과 ‘2021년 제1회 양성평등기금 운용위원회’ 심사를 통해 8개 단체 8개 사업(사업비 4,500만원)을 선정했다.8개 선정 단체는(사)여성인권티움, (사)대전여민회, (사)대전여성장애인연합, (사)대전YWCA, 대전평화여성회, 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상생시네마클럽, 모두행복사회적협동조합으로, ▲대전여성포럼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성인권 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스마트폰을 활용한 양성평등 시연회 ▲폭력피해 여성을 위한 책자 발간 등 양성평등 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양성평등기금(86억원)을 마련하고 기금운용 수익금을 활용하여 양성평등 지원사업, 한부모가족 복지사업, 다문화가족 정착사업을 2011년도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여하는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 정책 내실화로 안정적인 성 주류화의 정착에 기여 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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