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지난해 1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후 기존 태양광 모듈 사업과 더불어 태양광 발전소 사업개발과 EPC, 운영과 매각에 이르는 태양광 다운스트림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다운스트림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게 목표다.
이 발전소는 지난해 4월 착공한지 8개원만에 완공하고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한국 기준으로 연간 약 11만5000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이 발전소를 인수한 어탭처리뉴어블스는 태양광 발전소 사업개발 및 설계·조달·시공(EPC) 수행과 발전소 운영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태양광 셀과 모듈 제조사를 넘어 재생에너지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나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에너지 시장을 중심으롱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개발과 EPC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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