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차단 ‘고창 청보리밭 축제’ 전면 취소

코로나19 확산 차단 ‘고창 청보리밭 축제’ 전면 취소

기사승인 2021-03-15 09:43:26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고창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위해 전면 취소된다.

15일 고창군 청보리밭 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세 차단과 군민과 관광객의 안정을 위해 올해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추진위는 “올해 축제가 취소된 데 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에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올해 청보리밭 축제 취소에 따라 청보리밭 일대 방문 자제를 독려하고,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전국 최초로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축제로 보리밭 사잇길 걷기,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을 통해 전국에서 매년 40만명이 넘게 찾는 축제로 성장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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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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