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아동친화도시 강동구가 아동의 권익 증진에 앞장설 제6기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 단원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아동구정참여단은 30명 내외로 구성되며 아동‧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들이 구정 주요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제언하는 활동을 한다. 매년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이 시작되며 활동기간은 다음해 3월까지로 1년이다.
올해 모집하는 6기 인원은 연임하는 단원 10명을 제외한 20명 내외로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의 방법으로 모집하고 있다.
공개모집의 경우 신청서, 자기소개 및 활동계획서를, 기관추천의 경우 기관장의 추천서를 공통서류(개인정보제공동의서, 보호자동의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서류는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강동구 내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관내 거주 중인 만 9세 이상부터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이다.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되며 아동권리와 정책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동구정참여단은 아동권리 증진 홍보·캠페인, 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전심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동구정참여단 활동은 아동‧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있다”며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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