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양양군 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덕)가 주민 모두가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함 형태의 '서면 책방'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서면사무소 앞 벤치에 설치된 서면 책방은 이장협의회와 서광농협 등이 후원 또는 기부한 책 40권으로 채워졌으며, 내년 말까지 20곳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덕 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특성상 책을 접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접근성이 좋은 서면 책방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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