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회가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11건과 집행부 제출 안건 27건 등 총 38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집행부 제출 안건 중에는 기정예산 대비 3.6%(694억8645만여원) 증액된 1조9773억9819만여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포함돼 있다.
첫 의사일정으로 개최된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이 의결됐으며,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제안설명도 진행됐다.
박은경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는 관심이 집중되는 여러 안건이 논의된다"면서 "동료 의원들께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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