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김진상 연구원은 “예상보다 뚜렷한 1분기 NIM(순이자마진) 회복세가 업계 전반적인 화두인 가운데, KB금융은 지난해 견조했던 대출 증가가 이자 창출로 이어지면서 올해 순이자이익은 전년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이 기업은.▲높은 증익 가시성 ▲은행-비은행의 균형 잡힌 비지니스 포트폴리오 ▲풍부한 자본력에 근거한 유연한 자본정책 ▲카카오뱅크 상장 시 주요주주(지분율 9.35%)로서 주가에 탄력을 받을 수 있고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주주친화 자본정책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우려가 잦아들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규제리스크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 관련 불확실성(여신 부실화 우려 등) 해소는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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