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의회는 22일, 제257회 임시회 제 2차 본의회에서 김인식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 제3선거구)은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의 운영과 평생교육원 근무자의 처우 개선에 대한 시정질의를 했다.
김의원은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운영 주체 변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근무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에 대해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사례와 만족감이 높다"며, "운영주체 변경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며, 개교 1년 밖에 되지 않은 학교이기 때문에 잘 운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 시장은 "운영주체 변경은 대전 교육청의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전시는 열린자세로 논의 할 수 있다"고 했다.
허태정 시장은 평생교육진흥원의 처우 개선에 대해 "평생교육진흥원의 인금은 단계적으로 현실화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2018년 대전시 교육행정협의회의 거쳐 2020년 개교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 했다"고 과정을 소개하며, "재단법인을 설립해서 운영주체를 변경할 수 있으며,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해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이 적극 논의 하겠다"고 했다.한편, 김인식 의원은 “대전시・대전교육청과 대전평생교육원이 협의하여,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을 위한 새로운 법인 설립을 추진 할 태스크 포스 팀(TF팀) 구성”을 추가 질의에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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