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우리공화당이 오는 27일 대구에서 총력투쟁집회를 개최, ‘반독재·불법 탄핵 즉각 석방’ 총력투쟁에 나선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거대 악이 되어버린 문재인 ‘거짓촛불정권’의 실체가 낱낱이 밝혀지고 있다”며 “대구·경북부터 문 정권 척결 민심을 확인하고 전국적인 투쟁전선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미국 국무부가 이달 중 공식 발표할 2020년 국가별 연례인권 보고서의 한국 편은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중요 인권 문제의 하나로 ‘부패’를 꼽았다”며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4년 동안 불법 인신 감금시킨 문 정권은 한마디로 반인권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거짓 촛불세력들이 기획하고 선동한 박근혜 대통령의 소문은 한결같이 다 가짜로 판정 났다”며 “거짓 촛불은 꺼졌고 이제 국민은 거짓 촛불을 정의의 이름으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27일 대구에서 열리는 총력투쟁집회에 대해선 “대구·경북의 민심이 문 정권의 불법과 비리에 엄청나게 분노하고 있다. 또 4년 동안 인신 감금된 박 대통령에 대한 석방 민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반인권, 부정부패 정권 척결 민심을 대구·경북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오는 27일 오후 1시 대구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총력집회를 개최한다. 대구 중심지 반월당을 메인 집회로 주변 7곳에서 집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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