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전국의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능력 제고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음악, 미술, 연극, 뮤지컬 등 예술 감상교육 및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수업은 1기수 당 15명이며 24주간 총 8기 참가자 120명과 담임강사 2명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음악을 통해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음악을 타고 떠나는 세계배낭여행'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반(10:00~13:00), 오후반(14:00~17:00) 및 초등 고학년, 중등부로 구성돼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시에는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3월 29일부터 각 기수별 마감될 때까지 진행되며, 취약계층 아동을 포함한 만 10세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양산시립박물관, ‘양산 중부동 28호분’ 특별전
경남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25일부터 3개월 동안 '양산 중부동 28호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중부동고분군은(사적 제95호)은 북정·신기동고분군과 함께 양산을 대표하는 고분으로 고대 양산 지배층의 성격과 고분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주목돼 왔다.
특히 최근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사업 추진을 계기로 약 133기의 고분이 현황조사로 확인됐으며, 그 중 28호분의 정밀발굴조사가 이뤄졌다.
이 고분은 2016년 지표조사 당시 석실 내부가 드러나 있었고, 붕괴 위험이 커 긴급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무덤이다.
조사 당시 이미 봉분 3군데에 도굴갱이 확인됐으나 내부 조사 결과 두 개의 봉분이 쌍분으로 연결된 앞트기식돌방무덤(횡구식석실묘)으로 밝혀졌다.
전시는 3개의 섹션으로 나눠 소개한다.
먼저 일제강점기 중부동고분군의 모습과 기록들을 통해 과거의 기억들을 되새겨 본다.
또한 학술발굴로 확인된 주요 출토 유물과 유구의 성격을 통해 28호분의 조사성과를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도굴 등으로 훼손된 고분군의 어두운 모습도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3월 25일부터 일반에 공개하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별도의 개막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전시는 6월 27일까지 계속된다.
◆창동 문신 상설 홍보관 개관
경남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4일 창동예술촌 문신예술골목 문신앤셀라 2층에 문신(文信) 상설홍보관을 개관했다.
문신 홍보관은 탄생 100주기를 맞는 창원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문신의 일생과 예술세계, 회화에서 조각에 이르는 대표 작품들의 사진 자료들을 작은 공간이지만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10시부터 18시까지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창동예술촌과 협력해 운영한다.
원도심재생사업으로 최초의 문화예술도시를 시도한 창동예술촌은 문신과 문신예술을 기본테마로 조성됐고, 문신예술, 에꼴드 창동, 마산예술흔적 3개의 테마 골목으로 이뤄져 있다.
문신 홍보관은 구 시민극장 뒤편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13길 11에 위치한다.
◆창원문화재단, '2021 창작스튜디오-자작(自作)' 상주작가 모집 재공고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에서 2021년도 '창작스튜디오-자작(自作)' 상주 작가를 모집 (재공고-기간연장)한다.
창작스튜디오-자작(自作) 사업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상주 작가의 자격은 타 레시던시 입주 예정이 없는 만 25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창원시 거주 작가로, 상주 기간은 5개월이며 시각예술분야 3명의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에게는 창작공간과 월 6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제공하며, 전시개최 및 교류탐방, 전문가 비평 등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3월 29일까지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동성 모터스-NC, 2021시즌 스폰서십 체결
NC 다이노스가 올해도 BMW 공식 딜러사인 동성 모터스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이어 2년째다.
스폰서십 행사는 지난 17일 창원NC파크에서 박상우 동성 모터스 BMW 총괄전무 등이 참석해 열렸다.
동성 모터스는 이번 시즌 다이노스 홈구장에 BMW 최신형 모델 전시를 비롯해 광고판 설치, 팬과 함께 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심선엽 NC 마케팅팀장은 "지난해 동성 모터스의 성원 덕분에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올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야구장에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성 모터스는 BMW를 시작으로 MINI, 모토라드, 롤스로이스 등 프리미엄 자동차 사업과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Leica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미엄 중고차 사업부인 BPS (BMW Premium Selection)도 운영한다.
동성 모터스는 부산, 창원, 울산, 진주, 포항 등 부산·영남 지역 최대 수입차 딜러사다.
3월 22일 진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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