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인과 전문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전주시는 다음 달 2일까지 ‘제1~2차 예술인복지 사회연대협의회’에 참여할 예술인과 예술 분야 전문가 1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술인의 가치, 전주와 같이’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예술인복지 사회연대협의회는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 달 7일과 21일 전주시 사회혁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 조성을 위해 자유대담 형식으로 펼쳐진다. 1차 협의회에서는 문화예술 용역계약과 예술인 고용보험 안착 방안을 주제로, 2차 협의회에서는 예술활동 증명과 연계한 전주형 예술인 지원 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 전문가, 문화예술 관련 기관 종사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네이버폼(http://naver.me/x6PAx65i)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예술인과 행정가, 전문가들이 함께 지역예술 현장 중심의 생생한 의견과 논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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