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여성친화도시 조성...방범용CCTV로 '안심'

대전 중구, 여성친화도시 조성...방범용CCTV로 '안심'

고효율 방범용CCTV, 안심벨, 조명시설 설치로 보다 안전한 골목길 조성

기사승인 2021-04-02 09:06:58

방범용 CCTV 설치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보장하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위해 고효율 방범용CCTV 등 각종 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이번 사업은 총 예산 6천만 원을 투입, 관내 3곳에 CCTV 카메라 6대, 안심벨 3대, 조명시설 3대를 설치했다.

중구는 우범지역 및 좁은 골목길을 대상으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설치했으며, CCTV통합관제센터에 연결해 방범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치한 방범용CCTV는 회전형카메라 녹화 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360도 촬영 고정형 카메라를 병행 설치했으며, 안심벨과 조명을 함께 설치해 안심벨을 누르면 주위를 환하게 비춰줌으로 보다 안전한 골목길 조성에 힘썼다.

박용갑 청장은 “여성친화도시 향상을 위해 더욱더 안심하고 편리한 도시생활을 제공하고자 방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시설물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안전한 중구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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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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