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3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민관협치협의회’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공무원 8명, 시의원 2명, 공개모집 시민 10명, 시민단체와 직능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10명을 포함해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구성된 파주시 민관협치협의회는 ‘파주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 제8조 따른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의 수립·시행·평가·환류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정책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등 심의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며, 협치사업 과정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지역문제 해결과 시정발전을 위해 1년에 2차례씩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수시로 주민의견을 시정에 반영, 불편사항 및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민관협치는 소통과 정보공유, 상호이해를 기반으로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함께 방향을 찾아가는 민관협치 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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