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1136만2170명 중 472만438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361만3349명이 투표해 42.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초구(47.2%)가 가장 높았고 금천구(38%)는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자 수는 111만1038명으로 37.8%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각 수치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서울 21.95%, 부산 18.65%)이 합산된 수치다.
이날 투표는 서울·부산 등 전국 3459개 투표소에서 시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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