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쿡보기] 강서구, 지역 문제 발굴·해결 ‘통통한 마당’으로 해결

[우리동네 쿡보기] 강서구, 지역 문제 발굴·해결 ‘통통한 마당’으로 해결

기사승인 2021-04-07 15:13:46
사진=강서구

[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발전 방안을 찾는 공론의 장이 펼쳐진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유튜브 생방송으로 ‘강서협치 통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협치 통통한마당’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문제를 찾아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을 거쳐 실행과제를 수립하는 민관협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꾸렸다.

개그맨 정범균의 진행하에 협치 분과 위원, 지역활동가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협치과제도 자유롭게 발굴한다. 열린의제발굴단 제안, 홈페이지 주민 제안, 행정부서 제안 등을 통해 발굴된 협치 의제도 공유하고, 발굴된 협치 의제에 구민이 직접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협치가 낯선 주민들을 위해 2기를 맞은 강서협치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정범균과 뮤페라N샤르망의 공연도 준비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생방송 10분 전부터 유튜브에서 ‘강서협치’를 검색하여 LIVE 방송에 접속하면 된다. 이날 발굴된 협치 의제는 숙의 과정을 거쳐 2022년 협치 의제로 선정되어 협치 사업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정책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치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하는 강서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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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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