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순창 순화지구 내 실수요자택지(단독주택·공동주택·준주거·유통시설용지) 37필지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순화지구는 반경 1km 내 순창군청과 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해 가깝고, 국도24호과 국도27호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어 교통편도 편리하다.
공급토지 및 공급금액은 단독주택용지 23필지(330㎡~449㎡, 8400만원~1억2100만원), 준주거용지 11필지(430㎡~552㎡, 1억9900만원~2억8200만원)를 공급한다.
공동주택용지 2필지(1만 4820㎡~1만 5737㎡, 69억1000만원~85억7600만원), 유통시설용지 1필지(6223㎡, 24억2600만원)이며, 자세한 공급조건 및 지구단위계획 등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jbd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진행되며 공동주택용지 1필지(공동1)는 추첨의 방식으로, 그 외 필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낙찰이 이뤄진다.
입찰신청 및 입찰서 제출은 26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낙찰자 명단은 28일 오후 5시 이후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계약체결은 5월 3일과 4일은 순창 분양사무소에서, 5월 6일은 전북개발공사에서 진행된다.
전북개발공사는 이번 토지공급분과 별도로 만성지구 미분양용지(7필지)와 전북혁신도시 내 클러스터용지, 의료 및 종교용지를 선착순으로 수의계약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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