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61명 발생한 이후, 안정화 되지 않고 있어 12일 기자 브리핑을 갖고 현 상황과 시민들에게 당부할 사항을 전했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불안한 상황 지속되고 있다 11일은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하며 "분석해보니 서로 다른 두 가정에서 9명이 나왔다"
그 중 한 명인 대전 1537번은 'K대학 병원' 영양팀 조리원 근무자다. 그 병원은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병원 측에서 접촉자 55명의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50명은 격리 조치하고, 5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양팀은 외주업체이기 때문에 병원은 해당 업체를 교체하고, 병원 종사자, 확진자들이 다녀간 병동 환자들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대전 1542번은 대덕구 모 대형 공장 근무자이다. 시는 감염병 관리지원단이 파견되어
사무실을 이용한 20명에 대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검사 중이다.
시 정해교 국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적용되어 미 준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당부하며,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병원과 약국에서 진단을 받고 약을 드신 후에 선별검사를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며, "그렇게 되면 확산속도가 빨라진다고 말하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다른 곳에 가지말고 선별 검사소에서 바로 검사받길" 부탁했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 백신중 아스트로제네카 접종이 잠시 중단됐지만, 금일부터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히고 다만 30세 미만은 접종 보류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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