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보건대, 엘앤케이바이오메드와 업무제휴 협약 외 

[대학소식] 대구보건대, 엘앤케이바이오메드와 업무제휴 협약 외 

기사승인 2021-04-14 09:38:10
박근주(왼쪽) 대표이사와 남성희 총장이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보건대는 지난 12일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엘엔케이바이오메드와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특화된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엘엔케이바이오메드 박근주 대표이사, 박종익 부사장과 남성희 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김지인 산학협력단장, 임상병리과 학과장 안승주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 MOU를 체결하고 공동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대학과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업무제휴를 통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서는 ▲신산업 분야 전문기술 인력 양성 전략 공유와 협력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취업 등 후속 지원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의료기기 미세정밀 기계가공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의료기기 연구원 양성 등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양성된 전문 인력에 대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과 취업 등 후속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은 “신산업 분야로의 변화를 기민하게 대응하고 지역산업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우수한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대학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구보건대는 협력 분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이라고 말했다.


경북대 박물관, 문체부 ‘문화품앗이 대표 프로그램’ 선정

경북대 박물관이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문체부 ‘문화품앗이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하는 ‘문화품앗이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대구·경북에서는 경북대 박물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화품앗이 대표 프로그램’은 문체부의 문화자원봉사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전 국민이 문화자원봉사에 참여하고 문화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 박물관은 ‘캠퍼스 문화 나눔 반경 800m - 샛바람(동풍) 타고 실크로드 여행’을 주제로 청소년과 대학생 중심으로 근거리 일상생활 속 문화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실크로드 교류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유리’와 ‘황금’, ‘바람’을 모티브로 한 일일 공예체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박천수 박물관장은 “대학이 갖고 있는 문화공간과 자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글로벌 국가로서의 고대 신라를 통해 현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존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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