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복’은 개봉일인 지난 15일 하루 동안 4만51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했다. 누적 관객수는 4만6712명.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차지했다. 지난 1월27일 개봉한 이후 누적관객수 167만6900명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노바디’, 4위는 ‘자산어보’ 순이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여러 세력의 추적에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서복'은 지난해 1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미룬 끝에 15일 OTT 서비스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개봉했다.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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