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역·기후변화 등 5대 분야 중심 한미 협력 강화

정부, 방역·기후변화 등 5대 분야 중심 한미 협력 강화

기사승인 2021-04-21 10:38:10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정부가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 보건·방역, 기후변화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1일 ‘바든 행정부 출범과 한미 경제협력 방향' 국제 화상 세미나에서 “글로벌 여건 변화와 양국 정책 방향 등을 고려해 ▲ 보건·방역 ▲ 기후변화 대응 ▲ 디지털·그린 뉴딜 ▲ 첨단기술 ▲ 글로벌 다자주의 복귀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미 협력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양국의 조속한 코로나 위기 극복과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 글로벌 다자주의 체제의 신속한 복원을 위해 양국의 공고한 협력이 긴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미 경제협력 전략을 마련하고, 내달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를 논의할 계획이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