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5월부터 비싸진다…최대 400원 인상

써브웨이, 5월부터 비싸진다…최대 400원 인상

써브웨이 “원재료값 상승으로 일부가격 조정”

기사승인 2021-04-23 09:35:49
▲사진=써브웨이 로고/써브웨이 제공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내달 4일부터 가격을 올린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샌드위치류와 샐러드류 총 54종(샌드위치 36종, 샐러드 18종) 메뉴 중 34종의 가격을 올린다. 평균 인상률은 1.67%다.

15cm 샌드위치는 11종 가격이 100~200원, 30cm 샌드위치는 12종 가격이 100~400원 오른다. 샐러드는 15cm 샌드위치 단품가에 1700원이 추가되기 때문에 인상폭과 종류가 15cm 샌드위치와 동일하다. 추가액은 17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미니랩, 웨지포테이토, 쿠키, 커피, 탄산음료, 추가선택 메뉴 등은 이번 가격 인상에서 제외됐다.

15cm 샌드위치 중 베스트셀러 메뉴인 에그마요는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풀드포크는 5900원에서 6000원으로 100원이 오르고, 이탈리안 비엠티는 5200원에서 5400원,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과 로스트 치킨은 5900원에서 6100원으로 각각 200원씩 오른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및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재료 가격 상승률이 특히 높은 일부 메뉴로 한정해 소폭 가격을 인상했으며, 가성비 메뉴로 인기가 높은 스마일썹 19종 등 기타 메뉴군의 가격은 전면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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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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