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와 육군분석평가단(단장 김용필)은 2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국방‧과학 사업의 교류를 통해 민‧관‧군 유대강화 및 지역발전 기여를 위한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대전만의 차별화된 국방‧과학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 교류를 통해 국방‧과학도시 대전의 브랜드 제고 및 과학과 군 문화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문화를 창출하고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대전의 대표 축제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인 육군M&S국제학술대회를 연계 개최하고 이를 위해 정보 공유 및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지원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과학 행사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군 친화 이미지 향상과 지역의 상징적인 과학과 군 문화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육군M&S국제학술대회의 연계 개최를 통해 친근한 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M&S 기술력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대전의 중요 인프라인 과학과 국방사업 발전을 위해 공사와 육군분석평가단의 실천적인 업무협약을 기대한다”며 “대전이 첨단 국방‧과학 도시로 확대‧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