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 예타 대상 사업 선정

인천경제청,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 예타 대상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1-04-30 13:48:02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11공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며 총 연장 4.3km(지하차도 구조물 연장 3.0km),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송도 11공구 정주여건 개선과 도시미관 확보, 운송‧물류 통행시간 단축과 운행비용 감축, 대형차량의 대형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개선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2022년 설계용역, 2024년 착공해 2026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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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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