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건립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 확보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건립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 확보

기사승인 2021-05-04 10:34:48

[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이천시는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건립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을 1차로 받았으며 추후 2차에 나머지 사업비를 교부받을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재부품산업 기술개발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반도체용 히터·정전척, 코트막형성재, EUV용 블랭크마스크, 산화알루미늄 분말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0년부터 3년 동안 약 380억원을 투자 받기로 했다. 

현재까지 약 120억원 상당의 장비가 입고됐으며, 내년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가 건립되면 약 260억 상당의 장비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가 완공되면 252개 기업 이외 반도체 세라믹 소재·부품 기업들의 테스트베드 활용이 예상되며, 기업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 기술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센터가 위치한 경기지역 산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를 통해 한국 반도체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가 위치할 신규건물 건축에 대해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