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11명 발생, 누적 확진자는 1768명(해외입국자 61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대전 1760번부터 대전1766번 확진자 7명은 유성구 지족동 요양원 관련 확진자다. 모두 입소자이며, 5명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방역 당국은 밝혔다.
금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연령은 90대 1명, 80대 5명, 70대 1명으로 고령층이다.
대전 1758번과 1759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동구와 대덕구에 거주하며, 각 30대와 60대다.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 1767번⋅1768번은 각 30대와 10대로 가족이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대전 163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족동 요양원 관련 누계 확진자는 25명으로 방역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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