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군포시가 도시정비의 미래상과 목표, 추진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2030년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에 수립하는 정비기본계획은 도시기능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의 정비 방향과 지침을 정함으로써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조화로운 토지이용,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 및 기능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는 산본신도시와 구도심 등 기존 시가화 지역 11.2㎢ 중 공업지역을 제외한 8.6㎢에 대해 기초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정비목표 및 정비방향을 제시하고, 토지이용 및 교통, 기반시설, 건축물의 밀도 계획 등 체계적인 시가지 관리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주민공람 등을 통해 계획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신성장전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