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당내 부동산 정책을 논의할 부동산특별위원회를 개편하고 위원장에 5선의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무)을 임명하기로 했다. 신설된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3선의 전혜숙(서울 광진구갑) 최고위원이 임명됐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당 주요 인선도 마무리했다. 제1사무부총장에는 재선의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 법률위원장에는 초선의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는 재선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을 선임하기로 했다.
대변인은 여성 초선인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과천), 원외 대변인은 김진욱 전 청와대 대변인실 행정관이 맡게 됐다.
고 수석대변인은 "반도체 특위는 조금 더 보완해서 위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라며 "검찰개혁특위도 추가 논의해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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