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동작구 신대방동 377-1번지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컴팩트시티' 조성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역세권 일대 복합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라매역 역세권은 2022년 신림선(보라매역)이 추가개통되면 환승역세권으로서의 기능 강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서울시는 이에 해당 지역을 근린상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보건지소 및 창업지원시설 조성을 골자로 한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결정사항은 역세권 활성화사업 시행을 위해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했다는 점이다. 향후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한 도시, 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