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살→정당해산→교사해고’...타협 없는 미얀마 군부

‘시민사살→정당해산→교사해고’...타협 없는 미얀마 군부

기사승인 2021-05-23 21:23:07
사진=EPA·연합뉴스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미얀마 사태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23일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연합(AAPP)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반대 시위에 참여한 시민 815명이 숨졌다.

반면 군부는 사망자가 300명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군부는 또 시민 선동을 이유로 시민불족종운동(CDM)에 참여한 교사 12만5900명을 정직시켰다. 

또한 군부는 지난 21일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정당인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을 강제 해산시키면서 정권 창출에 방해되는 걸림돌을 제거했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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