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의 권익신장-복지 증진"...전경협 발족

"경비원의 권익신장-복지 증진"...전경협 발족

초대회장에 김준엽 서강전문학교 이사장 선임 

기사승인 2021-05-25 13:42:19
김준엽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 초대회장과 배호성 담당 변호사(사진 왼쪽)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전국 경비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전경협)가 발족됐다. 

25일 최근 전경협은 초대회장으로 서강전문학교 재단법인 김준엽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경비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 도입을 위한 법률자문을 법무법인 주원(이건개 대표변호사)의 배호성 변호사가 담당한다.

김준엽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 초대회장은 “범죄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이 더욱 필요해졌다”며 “전국의 많은 경비인력을 관리감독하는 업무 역시 중요해졌다. 전경협은 많은 경비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처우를 개선하는 데 다양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인재와 신임경비원들을 양성하고 있는 서강전문학교는 매월 경비지도사과정을 개강한다. 현재 서강전문학교는 경비지도사와 직업상담사 국비지원 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재직자나 구직자에 상관없이 고용노동부 HRD-Net을 통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경비지도사자격증 취득과정은 1,2차 통합 주중반, 실업자(160시간/27일), 주중반, 실업자(90시간/15일), 주중반 재직자(80시간/40일), 주말반 재직자(80시간/13일)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와 용산캠퍼스이다. 

지원자격은 경비보안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구직자 및 실업자, 이직 예정자나 고교 3학년 재학생으로서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 대학 최종학년 재학생으로서 대학원 등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 우선지원대상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 비정규직 근로자이며 교육지원 시 고용노동부에서 내일배움카드 발급을 진행해야 한다. 

서강전문학교는 현재 2년제 경찰행정학과, 범죄심리학과, 경찰경호학과, 군사학과, 범죄수사학과, 탐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실용음악학과, 미용예술학과 등에서 2022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다양한 산학협약으로 졸업 후 취업연계와 경찰, 경호 및 복지공무원 합격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