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2대회장 임규철) 지난 28일 제3대 회장 취임 및 임원 발대식을 전주 아름다운웨딩홀컨벤션 3층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개인방역을 준수한 가운데 가졌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004년 국회에서 제정된‘직능인 경제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5년 법인 설립허가(행정자치부)된 경제단체로 자영업자 또는 전문직 종사자모임으로 290여개 단체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김종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사정이 열악한 전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이중고까지 겪고 있는 수많은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직능단체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생을 위한 직능경제인단체의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임규철 이임회장은“지난 4년간 전주시지부는 어려움 속에서도 직능인, 중,소상공인을 대변하기 위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노력과‘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시행 규칙 개정에 노력했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능단체의 단체의 역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경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은 “전주시지부는 지역 중소상공인들과 긴밀한 협업과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축사에서“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시지부는 이날 고문에 박재호(유)중앙환경기업회장, 김성주(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 자문위원에는 전북도의회 송성환, 국주영은, 김명지 의원,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이기동, 김윤철, 이남숙, 박선전 전주시의원을 위촉했다.
김종기 신임회장은 지난 1991년 동네마트를 시작해 현재 (유)유명마트를 운영하며 전북중부 슈퍼마켓 협동조합 이사장 역임, 전주 YMCA 이사장 역임, 전주 양우신협 부이사장, 기독실업인회(CBMC) 전북연합회 차기회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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